ISUIJU 의 6번째 컬렉션 '비아 브레라 (VIA BRERA)' 의 첫 번째는 클라우드백입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클라우드백은 '터콰이즈 블루', '포레스트 그린', '에보니 블랙' 3가지의 클래식한 크로커다일 가죽으로 구성했습니다.

'터콰이즈 블루', '포레스트 그린' 은 플랫한 무늬(질감)의 가죽으로 가죽결을 따라 컬러톤이 오묘하게 섞여 있어 빛에 따라 다른 매력이 보입니다.

'에보니 블랙' 은 다른 두 컬러와 조금 다른 소재로 볼륨감과 광택이 도드라지면서 블랙에 깊이감을 더합니다.

클라우드백이라는 이름처럼 구름의 유연하고 유기적인 느낌을 모티브로 가방 뚜껑 라인을 디자인하여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뚜껑에 부착된 스페셜한 앞장식은 금속장식을 최대한 배제한 모던한 바디와 어우러져 가방에 포인트가 됩니다.

이탈리아 공방과 작업한 앞장식은 다채로운 원석처럼 특별한 무늬와 색감을 가진 아세테이트라는 소재입니다.

대리석처럼 커다란 판을 저희가 원하는 모양으로 디자인하고 특수 가공을 통해 유니크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때문에 각기 다른 무늬가 매력적이고, 하나씩 핸드 크래프트작업을 거쳐 만들어지기에 찍어낸 것 같지 않은 멋이 느껴집니다.

아세테이트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호마이카' '아크릴' 과 다른,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훨씬 높은 강도를 지닌 고급 소재입니다.

클라우드백은 4계절 토트백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핸들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잦아지면서 저희도 토트백을 팔에 거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다소 옷이 도톰해져도 멋스럽게 손에 들고 편안하게 팔에 걸 수 있는 정도의 여유를 담아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탈착형 숄더 스트랩을 동일한 크로커다일 소재로 만들어서 함께 드리니,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토트백으로 때론 숄더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백의 내부는 생활방수가공처리된 안감용 T/C를 사용하였습니다.

내부포켓이 있어서 쓰임에 따라 작은 소품을 분리 수납할 수 있으며, 백의 뒷면에도 별도 외부 포켓이 있어서 수납이 용이합니다.

가방 뚜껑을 열었을 때 보이는 안쪽 면은 크로커다일 가죽의 컬러톤에 맞춘 샤무드 소재를 사용하여 무게는 줄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은 더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에 열정적인 동시에 여유를 찾는 당신과 일상의 행복한 순간을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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